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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론 2024학년도 6월 모의고사 수학 공통 13번 해설, 문제, 정답, 풀이 글. 주어진 조건들을 차근차근 풀어나가다보면 정답의 꼴이 나오는 문제 형태인데, 마지막에 정답을 구할 때 식을 변형한 부분은 짚고 넘어가면 좋을 듯 하다. 문제 그림과 같이 $$\overline{BC}=3,\,\overline{CD}=2,\,\cos(\angle{BCD})=-\frac13,\,\angle{DAB}>\frac{\pi}2$$ 인 사각형 $ABCD$에서 두 삼각형 $ABC$와 $ACD$는 모두 예각삼각형이다. 선분 ${AC}$를 $1:2$로 내분하는 점 $E$에 대하여 선분 $\overline{AE}$를 지름으로 하는 원이 두 선분 $\overline{AB}$, $\overline{AD}$와 만나는 점 중 $A$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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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의 부족한 평가 그냥 적당한 수열 문제이고, 너무 어렵지 않은, 통상 난이도의 50%정도의 난이도인 15번 수열 문제였다. 케이스 분류 잘 하고 역추적만 천천히 잘 했다면 쉽게 풀고 넘겼을 것으로 예상된다. 문제 아래 글이 위 사진처럼 자연스럽지 않다면 >> https://seook.tistory.com/22 다음 조건을 만족시키는 모든 수열 ${a_n}$에 대하여 $a_1$의 최댓값을 $M$, 최솟값을 $m$이라 할 때, $\displaystyle \log_2 \frac{M}m$의 값은? (가) 모든 자연수 $n$에 대하여 $\quad a_{n+1}=\begin{cases} 2^{n-2} & \text{(}a_n \text{ < 1)} \\ \log_2{a_n} & \text{(}a_n\geq\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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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의 부족한 평가 올해 2024학년도 4월 모의고사는 교육청 학생들 개인정보 파일 유출로 인해 5월로 미루어져, 5월 10일인 오늘 5월 모의고사 같은 4월 모의고사가 치러졌다. 현역 학생들은 중간고사 끝나고 이제 막 놀기 시작했는데 갑자기 모의고사를 보아 기분이 그렇게 좋지는 않을 것이다. 하지만, 이 글을 읽는 모든 수험생들은 "재수를 선택하든 안 하든" 남은 6개월을 유의미하게 보냈으면 한다. 지금 얼마나 하느냐가 물론 올해 입시의 결과를 좌우하기도 하지만, "만약" 재수를 하더라도 지금 베이스를 얼마나 쌓아두냐가 내년의 결과를 가르기 때문이다. 이번 해설할 문제는 내 스타일인 문제는 아니지만, 뭐,, 당황하지 않고 작은 원의 반지름을 구할 생각만 했다면 쉽게 정답을 구할 수 있었을 문제라고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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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은 조금 밑으로 스크롤(서론이 길음) 교육청 모의고사는 2023학년도를 기준으로 시행되지만, 평가원 모의고사와 수능은 졸업 연도를 기준으로 2024학년도로 표기된다. 이는 집중하는 시점의 차이이다. 필자는 미래가 현재보다 더 중요하다는 견해를 가지고 있으며, 다른 학습 자료와 일관성을 유지하기 위해 공식 명칭이 2023학년도 3월 모의고사라 할지라도 실제로는 2024학년도 3월 모의고사로 표기할 것이다. 이 모의고사를 친 고등학교 3학년 현역 학생들은 입학할 때부터 코로나 19로 인해 학교생활을 제대로 못한 비운(?)의 아이들이다. 나중에 고등학생 때를 뒤돌아 보면 어떤 회상을 할지 궁금한데,,, 예상하기로는 게임한 기억, 독서실에서 공부한 기억 또는 친구들과 소소하게 놀았던 기억이 지배적일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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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seook.tistory.com/entry/241122m 2023년 11월 16일에 시행한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학 공통 22번 해설은 아래 링크로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공통영역 22번 해설, 문제, 정답, 풀이 [241122m] 문제 최고차항의 계수가 1인 삼차함수 f(x)가 다음 조건을 만족시킨다. 조건) 함수 f(x)에 대하여, f(k-1)f(k+1) seook.tistory.com 필자의 부족한 평가 질린다. 하지만 질리도록 풀어도 새롭다. (뭐 이런 모순적인) 이전에 기출문제에서 자주 본 형식의 문제이다. (가) 조건에 주어진 식을 이항하고 나누어 기울기로 해석하는, 과거 기출문제에서 (가)조건을 해석하고 사용하는 부분이 똑같이 출제되었다. 하지만, 출제자의 킥이 있다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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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의 부족한 평가 2023학년도 미적분 문제에서 30번 문제로 합성함수 문제가 출제되었다. 2023학년도 6월 모의고사 30번에서는 교점의 개수, 2023학년도 9월 모의고사 30번에서는 적분이 나왔다. 이번에 출제된 합성함수 문제는 침착하게 접근했다면 어렵지 않게 풀어냈을 문제였다. 수능 시험장에서 침착하게 문제에 접근하기 위해서는 문제를 푸는 일반적인 원칙이 있어야 한다. 도형문제가 나오면, 원주각 찾고 사인법칙 코사인법칙 사용하기와 같이 한 번에 풀이가 안된다면 해볼 수 있는 방법을 들과 같은 것 말이다. 이번 문제에서도 경우를 나누는 부분이 있어, 만약 해당 부분을 구분지어서 생각하지 않았다면 복잡하게 느껴졌을 수도 있다. 필자는 N축(그래프 돌려서 그리기)을 사용해 문제를 풀이하였다. 물론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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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의 부족한 평가 2023학년도 미적분 문제에서 29번으로 역함수의 적분이 나왔다. 2023학년도 6월 모의고사 때는 29번으로 도형의 극한이, 2023학년도 9월 모의고사 때는 29번으로 역함수의 미분이 나왔다. 단순한 우연인지 평가원의 노림인지, 9월 모의고사에서 사용된 소재를 미분과 불가분의 관계인 적분으로 바꾸어 출제한 모습을 볼 수 있다.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평가에서는 29번 문제가 비교적 쉽게 출제되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 9월 모의고사의 기조를 따라간 것이었다면, 조금 더 어렵게 출제해 기출의 중요성을 역설할 수 있는 선택지도 존재했을 텐데 그렇지 않았다는 아쉬움이 남아있다. 하지만 이 문제를 계기로 기출문제의 기조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음을 알 수 있고, 앞으로 학습할 때 기출도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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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적분 근사 문제는 식근사, 도형근사 둘 다 알고 있으면 편하다. 하지만 편한 만큼 둘 다 사용하면 안 되는 상황이 존재한다는 단점이 존재한다. 그럴 때는 정석으로 풀어나갈 수 있는 힘이 필요하다. 역시 중요한 건 기초. 필자는 식 근사를 베이스로, 도형근사는 몇 가지 유용한 점만 빼내어 체득했다. 혹시 근사를 체득하려고 한다면, 식 근사를 우선적으로 학습하는 것을 추천한다. 추후에 식 근사 관련 글을 올리겠다. 아래에 조금 불친절한 설명이 기술되어 있으나, 모두 조금만 근사 풀이를 할 수 있다면 이해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또, 궁금한 점이 있다면 언제든 편하게 댓글로 질문 바란다. 이 글을 읽는 수험생 모두 잘 되길 기원하고, 한 가지 해주고 싶은 말이 있다면, "기계처럼 할 수 있는 풀이 일..